영국 언론 “케디라, 아스널 간다면 최고 주급”

입력 2014-07-10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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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적설에 휘말린 독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7·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각)는 “케디라가 아스널로 이적한다면 팀내 최고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케디라에 대해 “그는 2400만 파운드(약 416억 원)의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케디라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급으로 15만 파운드(약 2억 6천만 원)를 받고 있다”면서 “그가 아스널로 간다면 메수트 외질(14만 파운드)보다 높은 팀내 최고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페인 현지 언론은 최근 “케디라가 아스널의 영입 타겟이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아르센 벵거 감독은 프랑스 TV의 해설자 신분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현지에 머물고 있으며, 동시에 이적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은 아울러 “벵거 감독은 케디라를 영입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프랑스 출신의 모르강 슈나이데를랑(25·사무스햄턴)을 플랜B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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