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카스 포돌스키 페이스북.
독일 대표팀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아스널)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월드컵 우승 의욕을 불태웠다.
포돌스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같은 포돌스키, 같은 꿈. 1990-2014”라는 글과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글을 보면 포돌스키의 어린 시절 사진은 1990년, 그가 5세일 때 찍은 것으로 보인다. 1990년 월드컵에서 독일은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독일은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독일은 4강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7-1로 대파하며 결승에 올라 우승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독일은 14일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을 통해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