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2014-15시즌 새 유니폼 공개

입력 2014-07-11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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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널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2014-15시즌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아스널은 10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에 입을 유니폼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티 카솔라, 미켈 아르테타, 마티유 플라미니가 각각 어웨이, 홈, 서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한편, 아스널은 지난 10년간 스폰서십을 유지해왔던 나이키와 결별하고 푸마를 새 스폰서로 들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계약 내용은 5년간 1억7000만 파운드(약 2863억 원) 수준.

2014-15시즌 아스널의 새 유니폼은 당초 SNS를 통해 유출됐던 이미지와 동일하다.

홈 유니폼은 전통 색상인 흰색과 붉은색이 조화를 이뤘다. 어웨이 유니폼은 파란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뤘지만, 기존 유니폼이 하늘색에 가까웠다면 이번엔 보다 짙은 남색 계열을 사용했다. 서드 유니폼은 남색과 하늘색이 빗살 무늬 투톤으로 이뤄져 있다.

새 유니폼은 대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며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세로줄이, 소매 부분에 가로 두 줄이 새겨진 것이 포인트.

아스널은 “각각의 유니폼은 영원(Forever·홈), 승리한(Victorious·어웨이), 미래(Future·서드)의 가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면서 “새 유니폼은 오는 8월에 열릴 프리시즌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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