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장나라, 보는 이들도 설레게 만든 파자마 백허그

입력 2014-07-14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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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과 장나라의 파자마 백허그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MBC 수목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이하 ‘운널사’) 측은 커플 잠옷을 입은 채 백허그를 하고 있는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14일 오전 공개했다.

지난 회, 임신을 계기로 미영(장나라 분)과 결혼을 하게 된 건(장혁 분)이 결혼식 직후, 미영과의 하룻밤이 계략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를 표출하며, 미영과 건의 결혼생활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공개 된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파란색과 분홍색으로 색깔만 다른 커플 잠옷을 입은 영락없는 신혼 부부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눈길을 끄는 것은 장나라를 뒤에서 꼭 끌어안은 장혁과 장혁의 팔 안에 쏙 들어간 장나라. 커플 잠옷을 입은 두 사람의 초밀착 백허그가 포착되면서, 본격 시작된 결혼생활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인지 관심을 높이고 동시에 두 사람이 그려낼 신혼생활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위트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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