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르헨티나 하이라이트]괴체 355억 짜리 골 터지는 순간

입력 2014-07-1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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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 결승골 순간.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괴체, 독일 아르헨티나'

독일 마리오 괴체(바이에르 뮌헨)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독일은 연장 후반 터진 괴체의 골을 잘 지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누르고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4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와 교체 투입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괴체는 연장 후반 8분 안드레 쉬를레(첼시)가 왼쪽 측면 돌파에 성공한 후 크로스를 연결하자, 가슴트래핑 이후 논스톱 왼발 발리슛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괴체의 이 골에 힘입어 독일은 24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지난 1954년, 1974년, 1990년 대회에 이어 통산 월드컵 우승 횟수를 4회로 늘렸다.

또 독일은 미주 대륙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첫 유럽 국가가 되는 기쁨을 누림과 동시에, 우승상금 3500만 달러(약 355억 원)을 받게 됐다.

누리꾼들은 "독일 이탈리아, 괴체 355억원짜리 골이네", "독일 이탈리아, 괴체 결승골 정말 멋졌다", "독일 이탈리아, 괴체 교체투입 신의 한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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