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측 “‘칸타빌레 로망스’ 출연 확정?… 당황스럽다”

입력 2014-07-15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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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 소속사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인 KBS 2TV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가제)의 출연 확정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츨연 고사 이후 미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정 기사가 나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일정이 미뤄져 제작사 쪽에서 미팅 제안을 온 것은 맞지만, 아직 만나지도 않은 상황”이라며 “미팅 후 어떠한 결과가 도출될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심은경이 오는 10월 방영되는 ‘칸타빌레 로망스’의 출연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은경이 출연하기로 한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일정이 미뤄지면서 ‘칸타빌레 로망스’의 출연이 가능했다는 것.

한편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캐스팅 1순위로 지난 4월 물망에 올랐으나 영화 일정으로 출연을 고사 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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