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15일 SBS는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 작업을 통해 21일부터 정미선 아나운서가 'SBS 8뉴스' 새 여성 앵커를 맡는다"고 밝혔다.
SBS 측은 "'SBS 8뉴스'는 새 여성 앵커를 계기로 할 말은 하는 뉴스, 시각과 관점이 있는 심층 뉴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이를 위한 지속적 혁신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3년 넘게 'SBS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3년, 평일8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현재는 나의 삶에 쉼표가 필요한 시기이고 후에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정미선 아나운서의 SBS 8뉴스 새 여성앵커 발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미선 아나, 기대된다" "정미선 아나, 박선영 아나 잘 이어받길" "정미선 아나, 미모도 훌륭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