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와 BMW 뉴 미니에 신차용 런플랫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상품은 대표적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의 런플랫 버전이다.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로 인해 타이어 안의 공기가 없어져 공기압이 감소해도 일정한 속도(보통 80km)로 100km 전후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를 말한다.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로 열 발생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회전저항과 연비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승차감에서도 일반타이어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