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뤽 베송 감독 8월 내한, 스칼렛 요한슨 불참 가능성 높아

입력 2014-07-16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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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이 아쉽게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영화 ‘루시’ 배급사 UPI 코리아는 동아닷컴에 “스칼렛 요한슨은 현재 만삭이라 한국을 방문하기 어렵다. 계속해서 내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뤽 베송 감독은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루시’측은 “뤽 베송 감독은 8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영화 팬들을 만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를 진행하게 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투여를 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며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로 한국배우 최민식이 참여해 큰 화제가 됐다. 9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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