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한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할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는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고정된 이정후의 타순과 포지션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가 상대할 필라델피아 선발투수는 왼손 헤수스 루자르도(28). 이번 시즌 3경기에서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지난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홈런 3개를 때리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멀티홈런까지 터뜨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정후는 이날 2차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보였던 뜨거운 기세가 완전히 꺾이지 않을 수 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준 뒤 첫 3삼진으로 차갑게 식은 이정후가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