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미사일 피격, 내전 지역서 격추…전원 사망

입력 2014-07-18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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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 캡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미사일 피격, 내전 지역서 격추…전원 사망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미사일 피격을 받아 격추됐다.

18일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17)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됐다. 이에 탑승객 298명 전원이 사망했다.

여객기가 피격된 지점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 지역이다. 이 지역에선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어디서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이 서로 상대방이 발사한 미사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41명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한국인은 없구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내전이고 뭐고 제대로 밝혀라”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비행기 무서워어 어떻게 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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