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송윤아, 외모 관리 고충 토로 “이렇게 망가졌나 싶었다”

입력 2014-07-20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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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사진출처|방송캡처

섹션TV 송윤아

배우 송윤아가 외모 관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드라마 ‘마마’로 컴백을 앞둔 송윤아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송윤아는 “아이를 낳은 후 조금만 더 키우고, 조금만 더 키우고 하다 보니까 오랜 공백이 있었다”며 “외적인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컴백 전 방송에 잠깐 나갔는데 ‘송윤아 얼굴 왜 저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가 외모 관리를 너무 안 했구나. 이렇게 망가졌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냥 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작진이 다이어트를 만류한다. 난 오히려 그 말씀이 슬프더라. 젊었을 때는 살 빼면 예뻐졌다고 하는데 이제는 살을 빼면 ‘빼지 말라’고 걱정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섹션TV 송윤아, 외모관리 힘들었을 듯" "섹션TV 송윤아, 악플에 신경 쓰는 듯" "섹션TV 송윤아, 외모 신경 많이 쓰는 모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윤아의 컴백 작품 ‘마마’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고싶은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초 첫방송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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