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개장 13일간 개방 ‘접속 폭주 조기 매진’

입력 2014-07-23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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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궁 야간 개장. 동아닷컴DB.

‘경복궁 야간개장 13일간 개방’

경복궁 야간개장 13일간 개방 소식에 커다란 관심이 집중되며 예매 시작 한 시간 만에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오후 3시부터 이미 ‘예매 종료’가 공지됐다.

경복궁 야간 개장은 지난 4월에도 실시된 바 있으며, 당시 입장권 예매 시작 10분 만에 표가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도 티켓 오픈 시간인 오후 2시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개장 시간 동안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경복궁 야간 개장은 대부분의 입장권을 인터넷 예매로 판매하며, 하루 최대 관람인원 역시 1500명으로 제한돼 있다.

한편, 경복궁 측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야간 개방 이유를 설명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 개장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개방 구역은 근정전, 경회루 권역 등이 포함됐다.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 개장 매진’ 소식에 “경복궁 야간 개장 예매 성공한 사람 못 봤는데 매진?” “경복궁 야간 개장 13일간 개방 예매 또 실패” “경복궁 야간 개장, 예매창 구경도 못 하고 매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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