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교통사고, 차량 포르쉐 911 앞 부분 파손

입력 2014-07-23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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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김태균 교통사고 포르쉐 91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김태균(32)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태균은 23일 오전 0시2분경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 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포르쉐 911)를 몰고 귀가하던 중 조모(25) 씨의 승용차(쏘렌토)와 추돌했다.

김태균은 당시 22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이 사고로 김태균의 차량인 포르쉐 911은 앞 부분이 파손됐고 조모 씨의 차량인 쏘렌토는 사고 즉시 반쯤 뒤집혔다.

경찰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김태균과 조모 씨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김태균의 차를 들이받은 조모 씨의 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태균 교통사고 포르쉐 911’ 소식에 “김태균 교통사고 포르쉐 911 덕?”, “김태균 교통사고, 상대 운전자 포르쉐 911 수리비 감당돼?”, “김태균 교통사고 포르쉐 911이 부상 막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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