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트모 경로, 중국 푸저우로 북상…27일까지 비 해운대 입욕 통제

'태풍 마트모 경로, 해운대 입욕 통제'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기상청은 "태풍 마트모는 최대풍속 38m/s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으로 대만을 관통한 뒤 중국 푸저우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마트모의 예상 경로를 보면 이날 중 중국 칭다오 남남서쪽 약 320㎞ 지점 육상까지 진출한 후 열대저압부로 변질되면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태풍 마트모에 장마전선의 영향까지 받아 오는 27일까지 계속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입욕 통제가 내려진 상태다.

누리꾼들은 "태풍 마트모 경로, 중국쪽이라 다행이긴 한데…", "태풍 마트모 경로, 해운대 입욕 통제 될 만", "태풍 마트모 경로, 해운대 입욕 통제 정도로 끝나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