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 화면 캡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를 거친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토마스(30·미국)를 영입했다.
KIA는 25일 “저스틴 토마스와 계약금 없이 연봉 16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92cm 100kg 신체 조건의 왼손 정통파 투수인 저스틴 토마스는 2008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피츠버그, 토론토, 보스턴 등을 거친 저스틴 토마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31경기 24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93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 2패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하고 방출됐다.
KIA는 앞서 24일 데니스 홀튼을 웨이버공시 했다.
토마스는 27일 입국해 피지컬 테스트 등을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