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엄다희, 완벽 한방다이어트의 비밀

입력 2014-07-28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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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엄다희가 87일 만에 31kg을 감량한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스토리온 채널의 ‘렛미인4’에서는 5000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여신’ 엄다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상세계에서 벗어나고자 렛미인에 지원한 그녀는 8대 렛미인 선정 후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31kg을 감량해 화제가 되었다.

엄다희가 31kg을 감량한 데에는 한방다이어트의 도움이 컸다.

엄다희를 진단한 렛미인 닥터스 일맥한의원 김용민 원장은 “엄다희씨는 근육량은 거의 없고 지방량은 엄청나게 많은 몸이었다. 게다가 식욕이 왕성한데 비해 활동량은 극히 적어 살이 계속 찔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에 다이어트한약을 복용하며 지방분해를 돕는 침 시술 및 다이어트 디톡스 등을 병행하는 한방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하게 살을 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엄다희는 다이어트 탕약, 다이어트 디톡스, 지방분해 침 치료 및 복부 허벅지 심부온열요법 등의 치료를 통해 31kg을 감량함으로써 95kg 초고도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김용민 원장은 “단기간에 살을 빼면 요요 현상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체질에 맞게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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