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화재, 숙소 화장실서 불길…대피 소동 벌어져

입력 2014-07-30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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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청량리역 화재 현장. 출처|SNS(@spr***_**_***** @Rf***)

구로역 화재, 숙소 화장실서 불길…대피 소동 벌어져

구로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30일 10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내 2층 승무원 숙소 화장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숙소 안에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화재로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로역 화재, 무섭다” “구로역 화재, 요즘 지하철 왜 이래” “구로역 화재, 지하철도 안전하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3개월 동안 서울시에서는 청량리역, 도곡역과 합정역 등 지하철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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