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인기스타 주걸륜(35)이 쿤링(21))에게 결혼을 약속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중국 매체 펑황넷은 지난 28일 “주걸륜이 쿤링에게 결혼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쿤링의 생일인 오는 8월 12일에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과 지난 6월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걸륜은 “프러포즈는 로맨틱하게 할 예정이다”면서 “35세가 되면 결혼해 아이를 낳겠다.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지킨다”면서 결혼이 임박했음을 추측했다.
특히 주걸륜의 연인 쿤링은 모델 겸 배우로 지난 1993년생이다.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한국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주걸륜 쿤링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계였구나”, “주걸륜 프러포즈를 미리 선언하면 어쩌나”,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걸륜은 지난 1997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초급신인왕’을 통해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이름을 알려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