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 합격, 스내키챈은 탈락…기준이 뭐길래?

입력 2014-08-01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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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엠넷 쇼미더머니3 방송캡처

'쇼미더머니3'에서 실수를 연발한 육지담은 합격하고, 실력파 래퍼 스내키챈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의외의 결과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래퍼 참가자 선발을 마친 프로듀서 4팀의 팀 미션과 참가자들의 단독 공연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육지담은 무대에서 가사를 잊어버려 비트를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다. 실수를 만회하려 무반주 랩을 선보였으나 관객의 반응은 싸늘하게 돌아왔다.

산이는 육지담의 꼴찌를 예측했으나, 육지담은 12명의 래퍼 중 9위에 올라 합격했다.

반면 같은 팀의 스내키챈은 화려한 래핑으로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런 의외의 결과에 대해 타블로는 "스내키챈은 언어의 장벽 때문에 본선이나 우승까지 가기엔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육지담은 실력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3'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 육지담, 의외로 합격했네" "쇼미더머니 육지담, 어이없는 실수" "쇼미더머니 육지담, 다음 무대로 이번 실수 만회하길" "쇼미더머니3 육지담, 스내키챈이 당연히 합격할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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