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이유리-오창석 결혼식 촬영 현장… 출연진 총출동!

입력 2014-08-07 1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와 오창석이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을 감행한다.

9일 방송되는 35회에서 민정(이유리)과 재희(오창석)는 서로의 야심이 이끄는 대로 결혼에 골인하지만 비술채 전통사업 파트너로 재희가 필요했던 인화(김혜옥) 외에 결혼을 반기는 이는 없다.

게다가 민정은 친엄마 도 씨(황영희)의 사고를 외면하며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비정한 딸이 되고, 재희 역시 지상(성혁)이 들이닥쳐 식을 망칠지 모른다고 불안해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돈다.

지난 5일 서울의 모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번 결혼식 촬영은 오랜만에 ‘왔다! 장보리’ 출연진이 대거 출연해 현장이 활기가 넘쳤다. 매주 이어지는 최고시청률 경신 소식에 모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모습들이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이유리가 입은 드레스는 박술녀한복에서 제작한 한복웨딩드레스로 노리개 장식과 원삼 느낌의 뒷장식이 가미되어 한복에 현대미를 접목시킨 작품. 이유리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나타나자 스태프들 모두 한복드레스의 단아함과 우아함에 감탄을 연발했다는 전언이다.

보리(오연서)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김지훈은 ‘왔다! 장보리’의 시청률 고공행진에 대한 소감에 “매주 방송이 나간 후면 시청률을 확인한다. 이번주에는 또 얼마가 나왔는지 기대도 갖게 된다. 정말 기분이 좋아서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 덥고 힘든 촬영인데 결과가 좋으니 다행”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민정과 재희가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후 부부의 삶을 이어갈 수 있을지, 수봉(안내상)이 보리가 은비임을 확인할 수 있을지, 또, 도 씨가 사고 후 어떻게 변한 모습을 보여줄지 ‘왔다! 장보리’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