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9월 ‘고품격 럭셔리 B급 콘서트’ 개최

입력 2014-08-10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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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노라조가 ‘고품격 럭셔리 B급 콘서트’를 표방하는 공연을 벌인다.

노라조는 9월12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V홀에서 ‘노라조 단독콘서트’를 벌인다. 이번 공연은 노라조가 ‘에볼루션 넘버 세븐’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벌이는 첫 번째 공연이다.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 재미있는 가사와 경쾌한 사운드의 음악을 선보이며 ‘엽기 아티스트’로 불려온 이들은 “아주 이상한 싼티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을 주최하는 노라조프로덕션 측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메가톤급 ‘싼티’로 중무장했다. 노라조는 ‘싼티’에도 급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각오”라며 “눈은 유쾌하게 즐겁고, 귀는 황홀하게 호강하며, 몸은 상쾌하게 힘든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치·발랄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고 음악까지 ‘싼티’ 날 순 없다”는 이들은 누구보다 탄탄한 가창력과 연주 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1666-8658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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