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한선화 “연기 활동, 감정 표현에 도움 돼”

입력 2014-08-11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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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연기 활동으로 거둔 성과를 밝혔다.

시크릿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롯데시네마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시크릿 서머)’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선화는 간담회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연기 활동을 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사를 표현함에 있어서도 섬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가사들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기와 노래 중에 어떤 것이 더 힘드냐는 질문에는 “둘 다 힘들다. 연기 못지않게 무대를 준비하는 것도 힘들다”고 말했다.

시크릿은 이날 자정 약 8개월 만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시크릿 써머)’의 전곡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는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I’m In Love’는 강렬하면서 재지한 브라스와 그루브 있는 리듬으로 이루어진 댄스곡으로 스케일 있는 스트링의 웅장함과 시크릿의 상큼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한편, 시크릿은 이날 걸그룹 최초로 강남역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강남역 11번 출구 ‘M-stage’에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오픈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d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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