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아버지의 마음 꺼내보고 싶은 드라마 될 것”

입력 2014-08-13 14: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유동근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KBS 2TV 새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고 있다.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유동근이 ‘가족끼리 왜 이래’ 참여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는 유동근, 김현주, 윤박, 손담비,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유동근은 이날 "이번 작품은 내게 행운이다. 차순봉이라는 역을 맡게 되서 고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종래에 알고있던 진지하고 강한 아버지가 아닌 때로는 친구이면서도 삼남매를 홀로 키워낸 아버지의 마음을 꺼내보고 싶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로 오는 16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