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5회도 1실점… 2-3 역전 허용

입력 2014-08-14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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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14승에 도전장을 내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1사 후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5회말 수비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5회말 선두타자 투수 어빈 산타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두 타석 연속 헛스윙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투수를 스쳐 키스톤 콤비를 뚫고 중견수 앞으로 흐르는 안타를 맞았다.

또한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필 고슬린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천적’으로 불리는 프레디 프리먼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이후 류현진은 1사 1,2루 상황에서 저스틴 업튼에게 우익수 쪽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헤이워드가 빠른 발을 이용해 홈을 밟아 2-3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추가 실점 위기에서 에반 개티스를 내야땅볼로 잡아내며 5회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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