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이광종 호 와일드카드 발탁 ‘금메달 기대’

입력 2014-08-1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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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이광종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차출이 무산된 가운데 3장의 와일드카드로 김신욱(울산), 김승규(울산), 박주호(마인츠)가 승선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무게를 더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와 노동건(수원)이 발탁됐고, 수비수에는 장현수(광저우부리), 최성근(사간도스), 임창우(대전), 김진수(호펜하임), 김민혁(사간도스), 곽해성(성남), 이주영(야마가타)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진에는 박주호(마인츠), 윤일록(서울), 김승대(포항), 이재성(전북), 손준호(포항), 안용우(전남), 문상윤(인천), 김영욱(전남)가 발탁됐으며 김신욱(울산), 이종호(전남), 이용재(나가사키)가 공격진을 이룬다.

축구팬들은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와일드카드 발탁에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손흥민 없는 것 아쉽다”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이명주도 소속팀 차출 거부?”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금메달 기대”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종 호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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