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설민호 “제대후 김수로 회사 다니고 있어”

입력 2014-08-17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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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설민호 “제대후 김수로 회사 다니고 있어”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던 과거 청룡대대 분대장이었던 설민호와 김수로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유격 빅토리 파티를 찾아온 설민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민호는 “김수로 상병을 만나러 왔다”며 ‘충성’을 외쳤다. 그는 “"군복무 할 때 마지막 휴가 때 인생의 조언을 구했었다. 그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졌다. 지금 김수로 회사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한 경우다. 군대에서 만난 최고의 분대장 답게 참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짜 사나이’ 설민호 근황을 들은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설민호, 좋은 인연 이어가는 것 보니 훈훈해”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설민호,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설민호, 무슨 회사인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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