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데뷔전 결과, 무더위 날리는 통쾌한 펀치 ‘2분 30초만에…’

입력 2014-08-18 10: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송가연 데뷔전 결과, 무더위 날리는 통쾌한 펀치 ‘2분 30초만에…’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송가연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17’에서 에미 야마모토(33)와의 계약 체중 대결(47.5kg)을 벌였다.

그는 초반부터 상대를 거칠게 몰아붙이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송가연은 원투 펀치로 얼굴을 가격하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뒤 파운딩을 퍼부었다.

이에 에미도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면서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송가연은 역으로 가드 포지션을 점령했고 재차 파운딩을 날렸다.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고 송가연은 1라운드 2분 30초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데뷔전 결과, 통쾌한 펀치” “송가연 데뷔전 결과, 무더위 날리네” “송가연 데뷔전 결과,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16일 진행된 공개 계체에서 200g 초과로 재측정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그는 현장에서 상하의를 벗고 다시 계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