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예뻐’ 김승혜, 여신 미모 뽐내… ‘개그는 반전?’

입력 2014-08-18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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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예뻐’ 김승혜, 여신 미모 뽐내… ‘개그는 반전?’

개그우먼 김승혜가 청순한 외모와 달리 반전 개그를 선보여 관심이 쏠렸다.

김승혜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예뻐예뻐’에서 청순한 외모와 달리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져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승혜는 개그맨 김재욱과 커플연기를 선보였다. 남들 앞에서 애교를 부리거나 내숭을 떨던 김승혜는 김재욱과 단둘이 남자 추한 표정과 엽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김승혜가 자신의 개인기라며 선보인 비둘기 흉내가 압권이었다. 그는 침을 튀기며 비트박스를 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구구구구’를 외치는 등 제대로 망가졌다.

방송 직후, 김승혜의 반전 매력과 더불어 그의 과거 이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는 지난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2012년 여성그룹 ‘와우’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던 김승혜는 지난 4월 KBS 공채 개그맨에 다시 합격해 KBS 소속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새로운 여신 등장?”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비둘기 연기 놀랐다”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신선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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