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현 남친 두고 전 남친과 하룻밤…양다리 시작?

입력 2014-08-19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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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연애의 발견' 방송캡처

사진출처=KBS2 '연애의 발견' 방송캡처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전 남자친구 에릭과 현 남자친구 성준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게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회에서는 술에 취해 현 남자친구 남하진(성준 분)을 두고 전 남자친구 강태하(에릭 분)와 하룻밤을 보내는 한여름(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름의 남자친구 하진이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되자, 여름은 염탐을 위해 현장에 찾아간다. 이 때 우연히 옛 연인 태하와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염탐한다. 이 과정에서 여름과 태하의 휴대폰이 바뀌게 된다.

태하는 바뀐 핸드폰을 찾으러 여름에게 갔다가 술 취한 여름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여름은 술집에서 데려온 토끼를 태하에 맡기며 "자, 이렇게 씻기는 거야"라고 토끼를 목욕시키는 시범을 보인다.

이에 태하는 동물이 싫다고 말하면서도 여름이 실수로 샤워기를 틀어놓은 것을 수습한다. 그러나 여름의 실수로 인해 두 사람은 물에 흠뻑 젖어버렸고, 결국 두 사람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다음 날 여름은 옆에서 잠들어 있는 태하를 보고 경악한다.

심지어 여름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해 여름의 집 앞에 와 있다는 하진의 전화를 받고, 여름은 당황하며 거짓말을 늘어놓기도 한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여름의 양다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의 양다리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양다리 걸치는데 밉지 않아" "연애의 발견 정유미, 결국 누구를 택할까"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역시 로코퀸" "연애의 발견 정유미, 첫 화만 봤는데도 달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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