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특허 잇몸약 ‘인사돌플러스’ 출시

입력 2014-08-19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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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국내 최초로 잇몸 겉과 속에 한번에 작용하는 생약복합성분의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를 20일 출시한다.

‘인사돌플러스’는 10여 년 간의 기초 및 비임상연구,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된 국내 최초의 특허 받은 잇몸약 복합제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나무의 추출물이 최적의 비율(1:2)로 배합돼 잇몸 겉과 속에 한번에 작용한다.

후박추출물은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을 유발시키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균 효과 및 항염 작용이 입증되었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조골(잇몸뼈) 형성 촉진 및 치주인대 강화 효과가 뛰어나다. 생약복합성분이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 치료 및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인사돌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생약연구팀, 동국제약 리서치센터의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된 국내 최초 OTC(일반의약품) 개량신약 개념의 잇몸약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20년까지 특허가 보호된다. 해외 수출 협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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