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정신이 번쩍…베스티-정은지-이광수 이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입력 2014-08-20 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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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상캡처

유재석, 정신이 번쩍…베스티-정은지-이광수 이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방송인 유재석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20일 배우 이광수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재석이 캠페인을 인증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SNS도 안 하고 (휴대전화로는) 문자나 전화통화 밖에 안 한다. 그래서 주변에 SNS 하는 동생을 급하게 섭외했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광수가) 낮에는 일이 없고 저녁에나 일을 나가는데…숍 가는 길에 있어서 도움 받았다”고 이광수를 소개했다.

이어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베스티 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걸그룹 베스티가 다음 주인공으로 유재석을 지목했기 때문.

유재석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 후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그는 다음 실천자로 정준하 김제동 그리고 박명수를 지목했다.

영상 말미 유재석은 “여러 분들이 이어가고 있으니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한다. 그에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인증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유재석 베스티-정은지-이광수, 정신 번쩍” “아이스 버킷 챌린지 유재석 베스티-정은지-이광수, 기부도 하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유재석 베스티-정은지-이광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과 최민식을 비롯해 박한별 베스티 허각 정은지 김준수 이기광 그리고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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