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연봉이 얼마길래?’

입력 2014-08-21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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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연봉이 얼마길래?’

가장 소득이 높은 전문직군에 변리사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높은 소득을 기록한 전문직은 ‘변리사’로 1인당 연 평균 5억6천만 원에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세사(2억9천600만원)가 2위와 3위에, 회계사(2억8천500만원)와 세무사(2억5천400만원), 법무사(1억4천700만원), 건축사(1억1천900만원), 감평사(6천900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로 고소득 전문직으로 알려진 의사는 의료 용역이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기 때문에 통계에서는 제외됐다.

변리사는 전산통계가 시작된 지난 2005년부터 9년 연속 1위를 지켰고 변호사, 관세사 역시 9년간 2위와 3위에 각각 올랐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굉장하네”,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소득이 상상을 뛰어넘어”,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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