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사망, 하와이에서 잘 사는 줄 알았더니 ‘안타까워’

입력 2014-08-21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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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사망’. 사진|영화 ‘하녀’ 스틸컷

배우 김진아 사망, 하와이에서 잘 사는 줄 알았더니 ‘안타까워’

배우 김진아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계속되고 있다.

김진아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지병으로 인해 향년 50세에 숨을 거뒀다.

고인의 장례는 한국에서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배우 고 김진규와 김보애 사이에서 태어난 김진아는 연기자 김진근의 누나다. 그는 배우 이덕화의 조카이기도 하다.

앞서 김진아는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지난해 4월 KBS 2TV 아침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하와이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다.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연산인기’ ‘수렁에서 건진 내딸’ ‘하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김진아 사망, 잘 사는 줄 알았더니” “배우 김진아 사망, 어떡하면 좋을까요” “배우 김진아 사망,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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