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방 미뇰렛 “맨시티 상대할 준비 돼 있다”

입력 2014-08-22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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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몽 미뇰렛.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골키퍼 시몽 미뇰렛(26)이 지난 시즌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미뇰렛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맨시티를 상대할 준비가 돼 있다. 사우샘프턴은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 예측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맨시티는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알고 있어 이번 경기는 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맨시티는 매우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지난 시즌 이미 그들 상대해봤다.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 결정적인 선방으로 승리를 지킨 미뇰렛은 “선방을 해 기뻤지만, 선방으로 승리했다고 인정받고 싶지는 않다. 스터리지의 두 번째 골이 터진 후, 우리는 운이 필요했다. 우리는 시합 마지막 순간까지 열심히 싸웠고 결국에는 승리를 쟁취했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스토크 시티와의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도 미뇰렛은 조나단 월터스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시즌과 이상하게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어떤 팀이건 매 시즌 개막전은 늘 기이한 일이 일어난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프리시즌 동안 이기고 싶은 만큼 승리할 수 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되면 완전히 다른 얘기다. 모든 경기는 승점 3점을 쟁취하느냐에 달려있다. 개막전 승리를 기반으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매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시즌 어떤 성적을 달성했건,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시즌 초반 경기 시작부터 최고의 경기력을 기대할 수는 없다. 우리는 지난 시즌 전반전이 아닌 후반전에서 많은 팀을 물리쳤다. 현재의 목표는 당시의 경기력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영입 작업이 마무리되었다는 것은 구단에 좋은 일이다. 신입생들이 팀 동료, 도시 그리고 구단을 알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기 때문에 구단의 미래에 장점이 될 수밖에 없다. 팀 전체가 맨시티 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긍정적인 답을 내놨다.

한편, 리버풀은 26일 오전 4시 맨시티의 홈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EPL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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