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의 재스퍼 조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첫 방송된 Mnet '슈스케6' 제주도 예선에서 제스퍼 조는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해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스퍼 조의 프로필을 본 심사위원 윤종신은 그의 아버지가 조씨 성을 가진 뮤지션이라는 사실에 "조성모의 아들은 아니고, 조덕배? 조용필? 조관우?"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재스퍼 조가 아버지의 실명을 언급하려는 순간 '슈스케6'는 막을 내리며 예고편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방송 후 곧 재스퍼 조의 본명은 조태관으로, 가수 겸 목사 조하문의 아들임이 밝혀졌다. 또 재스퍼 조 어머니 최지원 씨는 배우 최수종의 친누나다.
앞서 재스퍼 조는 아버지와 함께 2011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한 바 있다.당시 공개된 사진 속 재스퍼 조는 아버지 조하문, 어머니 최지원, 동생 조경관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조하문의 아내이자 재스퍼 조의 어머니인 최지원 씨는 배우 최수종의 친누나. 따라서 최수종은 재스퍼 조의 외삼촌이 되는 셈이다.
한편, 재스퍼 조는 독학으로 키보드, 피아노, 기타와 베이스 등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을 졸업한 뒤 영국 대학원을 거쳐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조하문 아들 재스퍼 조 과거방송, 훈남이다" , "조하문 아들 재스퍼 조 과거방송, 아버지가 되게 유명한 사람이었나 봐" , "조하문 아들 재스퍼 조 과거방송, 다음 주 방송 어쩌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