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산타나-플루프, AL 이주의 선수 공동 선정

입력 2014-08-2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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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네소타 트윈스의 중견수 대니 산타나(24)와 3루수 트레버 플루프(28)가 지난 한 주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 미네소타의 산타나와 플루프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산타나는 지난 한 주간 37타수 14안타 타율 0.378와 1홈런 6타점 7득점을 기록했고, 플루프 역시 30타수 11안타 타율 0.367와 2홈런 10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신인인 산타나는 25일까지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와 6홈런 34타점 48득점 93안타 출루율 0.361 OPS 0.849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플루프는 메이저리그 5년차로 25일까지 109경기에 나서 타율 0.252와 10홈런 65타점 57득점 108안타 출루율 0.319 OPS 0.737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이들의 활약에도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하는 등 25일까지 58승 72패 승률 0.446으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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