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재벌설’ 김가연 “父 자고 나면 이자 달라져 재산 모르시더라”

입력 2014-08-27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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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300억 재벌설’

‘300억 재벌설’ 김가연 “父 자고 나면 이자 달라져 재산 모르시더라”

배우 김가연이 300억 재벌설을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 두 사람을 둘러싼 다양한 소문이 다뤄졌다.

이날 김가연은 재벌설에 관해 묻자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냥 유지정도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만석은 “김가연 연관검색어에 300억이라는 게 있다. 재산 아니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중·고등학교 시절 나 역시 궁금해서 아버지께 재산을 물어봤다. 아버지가 ‘나도 모르겠다.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 있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가연은 “아버지가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에 건설업을 하셨다”며 “우리 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다. 통학할 때 운전하는 기사 아저씨 정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가연은 이날 ‘택시’에서 악플러 고소건과 그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택시 김가연 300억 재벌설’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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