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 딸 "중2 때 임요환 처음 본 순간 ‘응, 아빠구나’ 직감"

입력 2014-08-27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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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딸이 임요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임요환은 “아이를 길러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스럽긴 했지만 처음부터 거리낌은 없었다”고 김가연 딸을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김가연 딸 역시 임요환에 대해 “게임을 잘 몰라서 처음엔 누군지 몰랐다. 인터넷에서 검색 했는데 축구선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아빠를 처음 봤는데 ‘응. 아빠구나’ 생각했다. 거부반응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가연 딸은 “(임요환과)같이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지만 딱하나 아빠가 있을 땐 설거지거리가 많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가연 딸은 "엄마와 아빠를 보면 엄청 행복해보인다. 나도 나중에 엄마 아빠처럼 행복하게 살고싶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김가연 딸 의젓하네", "택시 김가연 임요환…김가연 딸, 임요환과 잘 지내는구나", "택시 김가연 임요환…김가연 딸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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