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미모에 놀라운 주량까지 ‘관심 Up’

입력 2014-08-28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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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사진출처= SBS 방송캡처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변호사 오수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첫 방송된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변호사 오수진(29)의 일상이 그려졌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리얼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남자친구가 없는 미모의 변호사 오수진, 올해 11월 실제 결혼을 앞둔 대기업 사원 임현성, 살찌는 체질이라 슬픈 재기발랄 인터넷 영어강사 최정인,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야 하는 헤어디자이너 최송이가 출연해 남자, 사랑, 결혼, 돈, 일, 우정에 대한 솔직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항공대 홍보모델 출신인 오수진은 ‘항공대 출신’ 변호사 1호. 그는 경북대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 일을 시작했고, 3년간 매일 밤새 일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오수진은 한 번에 50여 개의 사건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일요일까지 밤샘 근무를 한 적도 있었다고. 오수진은 “이혼 소송도 있다. 미혼 여성이 10건 넘게 이혼 소송 하면 결혼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8~9건 했을 때 벌벌 떨었다. 더 이상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수진은 이날 방송에서 삼겹살에 소주 4잔과 폭탄주 7잔 등을 표정 변화 없이 들이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사무실에 복귀해 워커홀릭으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

오수진은 “한 때는 일에 푹 빠져 이대로 몇 년간 결혼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을 만나면서 연애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맛있는 것 먹여주고, 서로 뽀뽀도 하고”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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