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디튜린’출시

입력 2014-08-28 16: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종근당,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디튜린’출시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디튜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튜린의 주성분은 소변을 억제하는 합성 항이뇨호르몬 데스모프레신이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에 비해 4000배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작용시간이 최대 8시간까지 지속된다. 또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세계요실금학회(ICS)로부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야간뇨와 야뇨증은 야간에 항이뇨호르몬 분비 감소로 인한 소변량 증가가 주원인이다. 젊은 사람에 비해 소아나 노인은 바소프레신의 분비가 적어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잠에서 깨지 않은 상태로 소변을 보는 야뇨증 및 수면 중 깨어 소변을 보는 야간뇨가 많이 발생한다.

이 제품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에 따라 0.1mg에서 0.4mg까지 증량이 가능하다. 1일 1회, 취침 전 1정 복용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