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1회 2루타 2개로 1-1 동점 허용

입력 2014-09-01 0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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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최고 95마일(약 153km)의 빠른 공을 앞세웠지만 결국 2루타 2개를 맞으며 동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1회말 수비에서 선두타자 얀거비스 솔라테에게 좌익수 쪽으로 향하는 총알 같은 2루타를 맞아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류현진은 무사 2루 상황에서 이브라함 알몬테의 희생번트로 솔라테가 3루까지 진루하며 1사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1사 3루 실점 위기에서 제드 졸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야스마니 그란달에게 1루수 옆을 스치는 2루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계속된 2사 2루 위기에서 라이머 리리아노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1회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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