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BMW 520d 제치고 수입차 판매량 1위 등극

입력 2014-09-02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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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판매량 1위'

대표적인 수입 SUV 차량인 폭스바겐 티구안이 BMW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티구안은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판매 대수 4581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던 BMW 520d(4413대)를 앞지른 것이다.

티구안은 2007년 출시 후 전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가장 성공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 티구안은 강남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일명 '강남의 싼타페 '라고도 불린다.

한편, 티구안의 국내 판매가격은 3840만 원~ 4830만 원 선으로 책정돼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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