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SBS드라마 ‘청담동스캔들’ OST곡 ‘행복을 주는 사람’ 공개 화제

입력 2014-09-0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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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피알스타,더하기미디어

가수 송하예가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의 OST곡 ‘행복을 주는 사람’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공개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연출 정효, 극본 김지은, 음악감독 박세준)’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스캔들을 다룬 작품. 이번 드라마에서 송하예는 OST 첫 주자로 발탁돼 주목 받고 있다.

송하예가 가창한 ‘행복을 주는 사람’은 1983년 발표해 30여년간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아온 해바라기의 노래. 유명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작곡가 AM이 의기투합해 리메이크에 참여했다.

경쾌한 보사노바 리듬이 인상적인 이곡은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세련된 연주와 피아노 멜로디가 송하예만의 청아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끈다.

송하예는 SBS ‘K팝스타2’ 출신으로 최근 신곡‘처음이야’를 발표하고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또한 그의 데뷔전 드라마 OST 참여 소식은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청담동스캔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한 ‘행복을 주는 사람’은 극중 주인공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된 곡”이라며 “음원 공개 전부터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랭킹이 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예가 가창한 SBS 드라마‘청담동스캔들’ OST 곡‘행복을 주는 사람’은 멜론, KT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을 통해 공개됐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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