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아닷컴DB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일 걸그룹 멤버로 알려진 A(21)씨와 또 다른 여성 B(25)씨 체포 당시 이들의 집을 압수수색해 해당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현재 관련 영상을 정밀 분석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2일 “영상이 촬영된 장소가 클럽인지, 이병헌의 집인지 현재로선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수사를 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이 담당하고 있다.
경찰은 8월28일 이병헌으로부터 피해사실을 신고 받고 수사에 착수해 1일 새벽 A씨 집 근처에서 이들 여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2일 중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 신청은 오늘 밤 12시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