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권리세-이소정 등 멤버들 중경상

입력 2014-09-03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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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권리세-이소정 등 멤버들 중경상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은비가 3일 오전 빗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와 이소정 등 다른 멤버들도 중경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주대병원 응급센터 한 관계자는 3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레이디스 코드 멤버 두 명이 오늘 오전 응급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호자 동의 없이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 환자의 건강이 우선이다. 보호자의 동의 없이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탑승 중이던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 코드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멤버 고은비는 사망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이소정, 마음이 아프다”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이소정, 어떡해”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이소정, 아침부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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