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요즘 뭐하고 지내?"…취업 재촉도 상위권

입력 2014-09-05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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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는 뭘까?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를 물어본 결과 “요즘 뭐하고 지내?”가 1위에 선정됐다.

설문에 응한 응답자 중 33.7%가 근황을 묻는 질문을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로 꼽았다.

이어 “취업은 했어?”,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등 취업을 재촉하는 말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누구는 어디 합격했더라” 등 남과 비교하는 말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추석 스트레스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절대공감”,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혼자있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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