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데뷔 D-1, 제국의 아이들 태헌 “한계 깨고 싶어”

입력 2014-09-1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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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데뷔전을 하루 앞두고 있는 김태헌이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일 ‘레볼루션2’로 아이돌 최초 종합 격투기에 도전하는 김태헌이 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 11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헌은 “이번 경기는 상대 선수와의 싸움뿐만이 아닌 나 자신과의 경기가 될 것 같다.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다. 내 한계를 꼭 깰 것이다. 링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일본 노장 종합격투기 선수 다나카와 경기를 치룰 예정인 김태헌은 추석에도 가족과의 시간을 반납한채 데뷔전 준비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헌의 코치를 맡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태헌이는 굉장한 노력파다. 운동기간은 짧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할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상했을 정도다.

한편, 김태헌의 데뷔전은 9월 12일 오후 7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치러지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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