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딸기나무 발견… 신기한 '섶섬딸기' 정체가 뭐지?

입력 2014-09-16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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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

‘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

신종 딸기나무가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연구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5일 서귀포 앞바다 무인도 섶섬에서 장미과 산딸기나무에 속하는 신종 딸기나무를 발견했다. 이 신종 딸기나무의 이름은 섬의 명칭을 따 '섶섬딸기'가 됐다.

이것은 동북아에 분포한 유사 종들 중 가장 큰 종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식물은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상록수로 나무 높이가 3m에 달한다. 또한 잎과 줄기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잎의 길이가 20cm 이상으로 매우 크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 먹을 수 있는건가?" "신종 딸기나무 발견 직접 가서 보고 싶다" "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 맛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섶섬 일대에는 섶섭딸기 2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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