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다양성 영화 역대 흥행 1위 '입소문'의 힘

입력 2014-09-18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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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비긴 어게인' 영화 포스터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영화 비긴 어게인이 총 관객수 200만 고지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비긴 어게인'은 지난 17일 전국 5만 63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02만 259명.

'비긴 어게인'은 2014년 다양성 영화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77만 3887명)를 가뿐히 넘은데 이어 역대 1위인 '워낭 소리'(293만 3309명)의 기록에 도전한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평일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장기 상영이 지속될 경우 '워낭 소리'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영화 정말 재밌었다"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애덤 리바인 연기 잘한다"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올해 최고의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왕년에 잘난가던 음반제작자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영화로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가 주연을 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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